이것저것2014. 2. 16. 10:55

http://media.daum.net/culture/others/newsview?newsid=20140215202509907

 

 

[화제의 인물] 김인권 "'신이 보낸 사람' 사명감으로 출연 결심"

JTBC | 입력 2014.02.15 20:25

 
 

 

 

신이보낸 사람 후기...

 

 

 

 

 

 오늘은 북한선교회 회원분들과 시간이 되시는 우리 교회 등록하신 새터민분들과 함께 이슈가 되고 있는 영화 '신이 보낸 사람'을 관람했습니다.

...어떻게 끝까지 볼 수 있을까?...

저에게는 견디기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첫 장면부터 지하교인을 고문하는 장면이 펼쳐졌고, 저는 두 손으로 눈을 가리고 차마 스크린을 볼 수 없었습니다.

귓전에 들리는 고문 장면소리는 듣는 것만으로도 힘들었습니다.

비명소리에 이어서 고문 받는 여자의 나지막하게 읖조리는 시편 23편 말씀...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모진 고문으로 새어 나오는 신음 소리와 함께 말씀을 읖조리는 음성이 지금도 제 귓가에 맴돌고 있습니다.

순간순간 벌어지는 여러가지 사건이 펼쳐지는 장면을 저는 거의 쳐다보지도 못하고 숨을 죽이고 들었습니다.

 

 

결국은 겁장이 인민군, 그리고 어린 소녀만 살고, 모두 비참하게 생을 마감합니다.

왜??? 주님은 이렇게 무섭고 비참하게 당신의 자녀들을 데려가는 것일까?

과연 내가 저 자리에 서 있다면, 나는 저들처럼 주님을 부인하지 않고 죽음으로 맞설 수 있을까?

영화 상영시간 내내 끝없이 주님께 질문을 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누리고 있는 이 자유가 어떤 것인지 생각했습니다.

언제든지 교회로 나가서 기도할 수 있고, 얼마든지 성경을 볼 수 있고, 예배할 수 있는...

감사함을 모르는 패역한 내가 보여지고 또 보여져서 마음 속으로 비명을 질렀습니다.

무엇이 문제인가? 도대체 무엇을 위해서 기도하고 있는가? 어디로 가고 있는가?

북한에서 태어난 사람은 무슨 죄가 있는가?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것이 무슨 자격이 있는가?

자신들이 받고 있는 고통이 주님이 주시는 사명으로 알고 기도하는 지하교인들...

주님이 북한 지하교인과 대한민국 교인들을 함께 보고 계신다고 생각하니까...기가 막혔습니다.

지하교인으로 발각 되어서 비참한 최후를 맞은 이들...

고문 휴유증으로 마약을 먹지 않으면 견디지 못하는 주인공은 얼굴에 미소를 지으며 끝내 총살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영화가 끝나고 실제로 북한에서 행해지고 있는 실제 폭행 동영상과

지하교인의 기도와 이불 속에서 숨죽이며 하는 어느 할머니의 기도소리...

왜 이 영화가 상영되어지는 것이 힘들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관람을 마치고 식사자리로 이동하면서 우리교회에 등록한 북한 지하교인이었던 청년의 간증을 들었습니다.

증조할아버지가 중국에서 목사님이셨고, 중국의 지식인 학살을 피해서 북한으로 이주했고,

김일성 집권 아래서 기독교인들이 어떻게 학살 당했는지를 할아버지께 들어서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가족이 모여서 함께 숨죽이면서 예배하고 찬송을 했고,

하나님이 빛으로 임하시고, 실제적인 음성을 듣고 죽음을 피한 얘기,

지금도 북한에서 변방으로 추방 되어서 생사를 알 수 없다는 가족사를 들었습니다.

영화가 조금도 과장 된것이 아니라고...오히려 보는 사람들이 너무 충격 받을까봐서 약하게 표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영화 보니까, 옛날 생각이 나요!" "슬프네요!!!"

4대째 이어온 신앙인답게 오히려 저를 부축이고 위로 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정말 쉬지 말고 기도해야겠다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은 이 청년의 가정에 얼마전에 놀라운 일을 행하셨습니다.

잘못된 선택으로 가족을 힘들게 했던 누나가 비몽사몽간에 창문이 열리고 빛이 임하면서

말씀이 살아서 움직이는 것을 체험하고 부모님 곁으로 돌아오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비록 이곳에서 힘들게 살고 있지만, 누구보다도 부유하고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이 청년을 비롯해서 우리교회에 등록하신 많은 새터민분들은 하나님이 북한 땅에서 지명하여 부른 분들이 많습니다. 

주님께서 행하실 놀라운 일들이 이 분들을 통해서 반드시 일어날것을 기대합니다.

그리고 주님이 보내 주신 이 분들을 뜻을 다해 마음을 다해 목숨을 다해서 섬길 수 있는 은혜가 우리 모두에게 부어지도록 소원합니다.

이 다음에 주님 앞에 서는 날, 사랑하는 법을 배웠다고 자신 있게 말 하면서 주님 품에 안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사랑하고 싶습니다.

 

 

주님!!! 이 영화에서 본 것처럼, 지금도 북한에서 숨조차 쉬지 못하고 기도하는 지하교인들을 보호하시고,

그들과 함께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기도가 신령과 진정으로 하는 사랑의 기도가 되게 하시고, 하루속히 북한 땅을 취하시옵소서!!!

앞으로 이 땅에서 종북좌파들이 모두 드러나게 하시고,

국민들의 눈에 있는 비늘을 벗기고 북한 실상을 바로 직시 할 수 있는 은혜를 부으시옵소서!!!

이 땅에 우상들을 제하시고 황폐한 땅을 회복하시옵소서!!!

하늘에 하나님!!! 은혜를 베푸소서!!!

 

글쓴이 :거룩한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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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들이 추천하는 영화 '신이 보낸 사람'

 

          

            영화 '신이 보낸 사람', 북한 교회의 실상은? CGN투데이 

 

 

저작권으로 인하여 전체 내용을 올리지 못하였습니다.전체 내용 보시려면 클릭하세요.

 

http://www.christiantoday.co.kr/view.htm?id=269850

“두만강 아래엔 성경 가득할 것… 그 고통 알리고자 했다”

 




▲김진무 감독은 건장한 체구 만큼이나 탄탄한 신앙으로 ‘신이 보낸 사람’을 연출했다. ⓒ신태진 기자

 





































< 영화 '신이보낸사람' 을 도와주세요 > 


-김진무 감독의 글

개봉하기도 전에 , 대형 배급사의 횡포로 저희 영화는 13일 개봉이후에 첫주에 관객이 많이 오지 않으면 , 상영관에서 내려지게 됩니다... 

게다가 그나마 있는 상영극장과 상영시간들까지도, 일부러 찾아가지 않으면 볼수 없는 그런 .. 안타까운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북한 지하교회 사람들의 고통을 알려야 한다는 순수한 기도의 마음으로, 눈물과 땀과 희생으로 힘겹게 제작된 이 영화의 순수성이 .. 

타 종교단체와의 연루설, 진보냐 보수냐 하는 정치적인 색깔론, 북한인권법 관련 영화 아니냐는 시선, 댓글테러, 혹은 소재가 북한교인들이라는 것 때문에, 

무작정 '개독'을 들먹거리며 깎아내리는 사람들.. 로 인해 이 영화의 순수성이 점점 잃어가고 있습니다....

각종 루머들로 인해 영화의 본래 취지가 가려지는 것 같아 너무 안타깝습니다.. 

이 영화가 제작되어진다고 하니까 눈물을 흘리며 감사하다고 했다던 , 지금도 북한에서 힘겹게 살아가고 있을 지하교회분들이 생각납니다.. 

대체 왜 그들을 향한 눈물에 그런 루머들이 끼어들어야 하는것인지.. 

여러분의 관심과 기도가 아니면 이 영화는 동계올림픽의 열기와 대기업 영화들에 밀려 사라지게 됩니다.

이 영화를 지지하시는 모든 분들.. 북녘에서 오늘도 죽어가고 있는 그들의 이야기를 알리기 원하시는 분들.. 기도하시는 분들.. 북한인권문제에 관심있으신 분들.. 

모두 이 이야기를 널리 알려주시고, 도와주세요.. '또 하나의 약속' 처럼, 이 또한 한 민족인 '또다른 우리' 의 이야기입니다..

이 영화를 지켜주세요!

주위 지인분들과 며칠안으로 반드시 보러가셔야합니다.

우리민족의 아픈손가락 북한을 외면하고는 사랑을 논할수 없습니다.

종교를 떠나서라도 그들은 우리와 같은 한 민족이요 정말 긍휼이 필요한 우리의 이웃이요 가족입니다.

이런 영화가 상업적인 영화보다 관객이 더 몰리는 성숙한 대한민국을 기대해봅니다!


☆ 신이 보낸 사람 관람정보 및 예매하기
http://ka.do/5gD

 

 

 

 


Posted by Eugene & Julia